오늘은 김밥이 먹고싶다고 와이프님과 따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퇴근시 김밥을 사오라는 미션을 받고 고민했답니다. 같이 먹을 메뉴는 미미네 떡볶이였구요. 일반김밥을 사갈까 어떻게 할까 고민중 갑자기 백화점 시식코너가 생각났습니다. 거기서는 퇴근시간쯤 할인을 하는걸 말이죠. 바로 다른 김밥집이 아닌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로 갔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바로 행사 코너가 있었습니다. 손수야채김밥 5,000원 매운멸치김밥 6,000원 돈까스김밥 5,500원 이세가지를 10,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몇가지 구성으로 3세트씩 만원에 행복에 판매했어요. 완전 대박입니다. 사실 일반김밥집에서 야채김밥이 3,000원 하잖아요. 그거 세줄만사도 9,000원인데 다른맛으로 세가지를 만원에 사온거죠. 완전 땡잡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돼~ 이러면서 신나서 집으로 포장해옵니다. 와이프님이 미미네 떡볶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얼마전 사온 쫄면사리 넣자고 제안했습니다.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미네